[자동 매매 시스템 구축하기] IDE와 파이썬 설치하기

IDE란 

통합 개발 환경(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의 줄임말로, 단순하게 개발 환경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IDE에는 Microsoft 사의 Visual Code, JetBrains의 Pycharm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Pycharm(이하 파이참)을 선호한다.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Visual Code가 조금 더 가볍게 돌릴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있긴 하지만 애당초 IDE는 컴퓨터 성능이 크게 받쳐줘야 하는 게 아니다 보니 본인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파이참 설치하기

파이참 설치 사이트에 방문하면 아래의 같이 Community 하단에 다운로드 버튼이 있다. 왼쪽의 Professional은 유료니 우리는 그냥 무료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유료버전은 나중에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구매해주도록 하자)

다운로드가 완료된 후에 exe 파일을 실행하고, Next를 눌러 진행하면 된다. 다만 여기서 설치 경로를 변경하고 싶다거나 하는 경우들은 본인이 알아서 변경해주면 되는데, 아래 오른쪽 사진의 설정 부분만 똑같이 해주면 된다. (사실 안해도 상관없긴 하다)

이제 설치가 완료됐으면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생기고, 해당 아이콘을 클릭해서 파이참을 실행하면 hello world!라는 문구가 당신을 환영할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아직 갈길이 멀었다. 

 

 

Python 설치하기

파이참을 설치해놓고 왜 또 파이썬을 설치하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사실 파이참은 코드를 제작해주는 것이고 파이썬은 그 "코드를 해석(interpret)하여 실행(run)해주는 매개체"에 해당하기 때문에 둘 다 설치를 해주어야 한다. 여기서 해석과 실행이라는 단어만 영어로 추가로 작성해두었는데, 해석한다는 단어를 영어로 번역한 interpret은 잘 기억해두도록 하자. 추후에 인터프리터(Interpreter)라는 개념으로 탈바꿈해서 등장할 아이이다.

파이썬도 마찬가지로 설치를 진행해주면 되는데, 설치 사이트에 접속한 후에 아래로 조금 내려오다보면 FIles라는 단어가 보인다. 여기서 본인의 운영체제에 알맞은 파일을 골라 설치하면 되는데, 주의해야 할 점은 파이썬은 3.6 버전을 사용하고 작동 bit는 32bit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파일을 보면 x64와 x86의 형태로 표기되어 있는데, x64가 64bit이고 x86이 32bit이다.

이제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다보면 설치 화면들이 나올텐데, 오른쪽 사진의 하단부와 같이 Add Python 3.6 to PATH에만 체크하고 나머지는 Next를 눌러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여기서 본인이 파이썬 3.6을 설치하는 경로를 잘 봐두도록 하자. 바로 다음 단계에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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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프리터 설정하기

이제 파이참에 들어가서 오른쪽 상단을 보면 설정 화면을 여는 톱니바퀴 모양이 보일 것이다.(가끔 업데이트해야 하는 경우에는 톱니바퀴 대신에 화살표 버튼이 생기는데, 그걸 누르면 업데이트를 할지 설정 화면을 열지 또 결정할 수 있다.)

이제 설정 화면이 열렸으면 왼쪽 메뉴 중 프로젝트: XXXX 부분에서 Python 인터프리터를 설정할 수 있는데, 여기서 인터프리터를 우리가 앞서 설치했던 32bit python 3.6이 설치된 경로로 들어가서 Python 3.6을 인터프리터로 설정해주면 된다.

이제 여기까지 잘 따라왔다면, 코드만 잘 작성하면 된다.(물론 나중에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MySQL WorkBench도 설치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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